라벨이 주일낮대표기도문인 게시물 표시

청소년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청소년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생명의 주권자 되시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 언약을 이루시는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오늘 청소년주일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한 사람 한 사람을 주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어릴 때부터 주를 알게 하시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 말씀으로 자라게 하시는 은혜를 믿습니다. 이 예배 가운데 성령께서 우리 마음을 깨우치사, 청소년을 주께서 맡기신 거룩한 언약의 자녀로 다시 바라보게 하시고, 교회가 다음 세대를 위해 깨어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먼저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우리는 청소년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바쁜 일상 속에서 충분히 듣지 못했고, 이해하기보다 판단했으며, 기다리기보다 재촉했습니다. 때로는 성과와 결과로 아이들을 평가하고, 세상의 잣대를 교회 안으로 들여와 비교하게 하였으며, 믿음의 길을 보여 주기보다 말로만 가르치려 했던 교만이 있었습니다. 청소년들 또한 마음의 상처와 분노, 숨은 죄와 습관된 죄를 주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 모두를 씻어 주시고, 성령으로 새 마음을 주셔서 회개가 말로 끝나지 않고 삶의 변화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성경의 원리를 따라 청소년을 붙들어 주옵소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하셨사오니, 가정과 교회가 믿음의 길을 분명히 보여 주게 하옵소서. 또 주께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하시며, 그 말씀을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 하셨사오니, 우리의 신앙이 행사나 지식에 머물지 않고 삶의 자리에서 흘러가게 하옵소서. 청소년들의 마음이 세상의 소음에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말씀을 묵상하는 습관이 세워지게 하시며, 기도가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호흡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청소년들이 자기 정체성을 주 안에서 찾게 하옵소서. 외모와 성적과 인기와 비교가 마음을 흔들지 않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산상변모주일 대표기도문, 2월 셋째주(설명절)

2월 셋째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영광의 주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2월 셋째 주일 산상변모 주일에 우리를 주의 전으로 부르셔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높은 산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구름 가운데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신 음성으로 우리 믿음의 길을 바로 세우셨사오니, 오늘 우리도 사람의 말과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말씀 앞에 조용히 엎드리게 하옵소서. 겨울이 길게 머물렀으나 봄을 준비하시는 주님의 섭리처럼, 우리의 심령에도 주께서 빛을 비추사 어둠이 물러가고 믿음의 새로움이 시작되게 하옵소서. 주님, 영광을 보았던 제자들이 곧바로 산 아래의 현실과 연약함을 마주하였듯, 우리도 예배의 자리에서는 주를 찬양하나 일상에서는 쉽게 낙심하고 분주함에 매여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주의 은혜로 산다 하면서도 염려가 믿음을 앞서고, 기도보다 계산을 가까이 하였으며, 말씀을 듣고도 순종을 미루었습니다. 사랑해야 할 자리에서 마음을 닫았고, 용서해야 할 때에 원망을 품었으며, 섬긴다 하면서도 인정받고자 했던 교만이 있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한 몸 된 지체로 서로를 세우기보다 비교와 판단으로 상처를 남겼던 죄를 자복하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성령으로 새 마음을 주옵소서. 회개가 말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마음의 방향과 삶의 습관이 주께로 돌이켜지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산상변모 주일의 은혜로 우리에게 눈을 열어 주옵소서. 우리 눈이 현실의 무게만 보지 않게 하시고, 고난의 길 위에서도 주님이 참으로 영광의 주이심을 보게 하옵소서. 주께서 십자가의 길을 앞두고 영광을 잠시 비추신 것은, 제자들로 하여금 고난이 끝이 아니며 영광이 마지막임을 알게 하심이오니, 우리도 지금의 눈물과 무거움이 전부가 아니라는 믿음으로 견디게 하옵소서. 또한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신 말씀대로, 우리의 선택과 판단이 감정과 여론이 아니라 말씀의 기준으로 정돈되게...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2026년 4월 셋째주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만유의 주권자이시며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 앞에 2026년 4월 셋째 주일 예배로 나아옵니다. 봄이 깊어가며 햇살이 따뜻해지고, 바람 사이로 연둣빛 생명이 번져 가는 계절에 우리를 주의 전으로 불러 모아 주님을 경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꽃이 피고 잎이 자라듯, 우리 심령에도 성령의 생기가 임하여 믿음이 자라고 소망이 견고해지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 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정돈하시고, 하늘의 평강으로 우리의 안팎을 채워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먼저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엎드립니다. 우리는 부활의 은혜를 말하면서도 여전히 두려움과 염려에 쉽게 흔들렸고, 은혜로 산다 하면서도 감사보다 불평이 앞설 때가 많았습니다. 말씀을 듣고도 순종을 미루었고, 사랑을 말하면서도 가까운 이에게는 말과 태도가 거칠었습니다. 섬김을 기뻐한다 하면서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주님, 우리의 교만과 냉담과 숨은 불신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씻어 주시고, 성령께서 회개의 마음을 부어 주셔서 다시 주께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부활 이후의 계절을 걷는 우리에게 ‘지속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부활의 감격이 한때의 감정으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일상의 자리에서 더 단단해지는 신앙이 되게 하옵소서. 새싹이 비바람을 지나며 뿌리를 깊게 내리듯, 우리도 말씀과 기도 가운데 뿌리를 내려 흔들리지 않게 하시며, 성령의 열매가 삶의 습관이 되게 하옵소서. 믿음이 약해진 이에게는 다시 붙드는 손을, 소망이 흔들리는 이에게는 다시 일어설 용기를, 사랑이 식은 이에게는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말씀의 하나님, 오늘 강단을 붙드셔서 말씀을 전하시는 주의 종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하늘의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귀에만 머물지 않고 마음을 깨우며 삶을 돌이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듣는 우리에게는 겸손과 순종을 주셔서, 말씀을 평가하는 자가 아니라 말씀 앞...

2026년 4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계절과 시간을 지으시고 만유를 다스리시는 주님 앞에 2026년 4월 둘째 주일 예배로 나아옵니다. 봄빛이 한층 부드러워지고 바람에 꽃향이 실려 오는 4월의 길목에서, 우리를 주의 전으로 불러 모아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겨우내 굳어 있던 땅이 풀리고 생명이 다시 움직이듯, 우리의 마음도 주의 은혜로 풀어 주시고, 예배의 자리에서 믿음의 새순이 돋아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성령께서 임하셔서, 우리의 시선을 주께로 고정하시고, 하늘의 평강으로 우리의 안팎을 채워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먼저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엎드립니다. 우리는 주님의 선하심을 알면서도 쉽게 염려에 끌렸고, 은혜로 산다 하면서도 감사보다 불평이 앞설 때가 많았습니다. 말씀을 듣고도 순종을 미루었고, 사랑을 말하면서도 가까운 이웃에게는 말과 태도가 거칠었습니다. 예배를 드린다 하면서도 마음은 다른 곳에 빼앗길 때가 많았사오니, 주님, 우리의 교만과 냉담과 숨은 불신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씻어 주시고, 성령께서 회개의 마음을 부어 주셔서 다시 주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다윗과 같은 믿음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다윗이 사람의 무기와 계산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여 담대히 나아갔던 것처럼, 우리도 삶의 골리앗 앞에서 두려움에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믿음으로 한 걸음을 내딛게 하옵소서.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셔서, 상황이 흔들려도 중심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며, 실패와 연약함 속에서도 회개로 다시 일어서는 믿음을 주옵소서. 무엇보다 다윗이 주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기를 사모했듯, 우리도 주님의 뜻을 기쁘게 따르는 순종의 길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말씀의 하나님, 오늘 강단을 붙드셔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과 하늘의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말씀으로 교회를 먹이게 하시고, 선포되는 진리가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하며 삶을 돌이키는 능력...

2026년 4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부활주일)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만왕의 왕이시며 생명과 빛의 근원이신 주님 앞에 2026년 4월 첫째 주일, 부활의 기쁨으로 모여 예배드립니다. 겨울을 지나 봄의 기운이 완연하게 번져 가듯,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가 우리 심령에도 새 숨을 불어넣으심을 찬송합니다.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성령께서 임하셔서, 우리의 마음을 깨우시고 믿음을 새롭게 하시며, 부활의 소망으로 교회를 다시 일으켜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먼저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엎드립니다. 우리는 부활을 믿는다 하면서도 삶에서는 염려와 두려움에 더 쉽게 끌렸고, 은혜로 산다 하면서도 감사보다 불평이 앞설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이 주신 사랑으로 서로를 품기보다 판단과 비교로 마음을 닫았고, 섬김의 길보다 인정받고 싶은 욕심을 붙들었습니다. 주님, 우리의 교만과 냉담과 숨은 불신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씻어 주시고,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 안에 새 마음을 창조하여 주옵소서. 부활의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 믿음의 성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새싹이 햇빛과 비를 받아 자라듯, 우리의 믿음도 말씀과 기도로 자라게 하시고, 습관의 신앙이 아니라 살아 있는 신앙으로 굳게 하옵소서. 낙심한 이들에게는 다시 일어설 용기를, 지친 이들에게는 새 힘을, 흔들리는 이들에게는 반석 같은 확신을 주옵소서. 부활의 주님을 바라볼 때, 우리의 과거가 죄책으로 묶이지 않게 하시고, 오늘의 상처가 절망으로 끝나지 않게 하시며, 내일이 두려움이 아니라 소망의 길로 열리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우리 교회에 부흥을 주옵소서. 사람의 열심만으로가 아니라 성령의 바람으로 예배가 살아나게 하시고, 찬양이 하늘에 닿게 하시며, 말씀의 선포가 죄인을 살리고 성도를 세우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가 형식이 되지 않게 하시고, 회개와 감사와 결단이 살아 있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새가족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전도의 열매를 주시며, 교회가 세상 속에서...

2026년 3월 29일 셋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만왕의 왕이시며 역사의 주권자 되시는 주님 앞에 2026년 3월 29일, 3월 다섯째 주일 예배로 나아옵니다. 봄빛이 짙어지고 바람에 새 잎의 기운이 묻어나는 이 때에, 우리를 성일의 자리로 부르셔서 주님을 경배하게 하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오늘은 주께서 겸손히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백성들이 “호산나” 외치며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던 날을 기억합니다. 어린 나귀를 타신 왕이신 주님, 세상의 힘과 자랑을 내려놓고 십자가의 길로 걸어가시는 주님을 우러러 경배하오니, 우리의 마음에도 참된 왕을 모시는 믿음을 새롭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먼저 우리의 죄를 고백하오니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는 입술로는 호산나를 외치되 마음은 쉽게 변하여, 순종보다 편안함을 택하고, 십자가보다 영광을 먼저 구하였습니다. 주님의 길이 낮아짐과 섬김의 길임을 알면서도, 우리는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심과 비교하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사랑받은 자로 살면서도 말은 거칠었고, 용서받은 자로 살면서도 용서에 인색하였습니다. 주님, 우리의 교만과 냉담과 숨은 불신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사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옵소서. 성령께서 우리 심령을 비추사 진실한 회개로 돌이키게 하시고, 다시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로 세워 주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사순절의 끝을 향해 나아가며 고난주간을 앞두고 있는 이 시기에, 우리를 더욱 깊이 복음의 중심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의 고난이 단지 슬픈 이야기가 아니라 죄인을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믿습니다. 주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채찍을 맞으시고 조롱을 받으시며 십자가를 지셨으니, 우리의 구원은 오직 은혜요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니 주님, 우리에게 값싼 위로가 아니라 거룩한 변화의 은혜를 주옵소서. 미움과 탐심과 헛된 말과 쓸데없는 분주함을 비우게 하시고, 기도와 말씀 묵상과 이웃 사랑으로 채우게 하옵소서. 말씀의 하나님, 오늘 강단을 붙드사 주의 종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하늘...

2026년 3월 22일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사순절)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만유의 주권자 되시며 계절과 시간을 다스리시는 주님 앞에 3월 넷째 주일 예배로 나아옵니다. 봄빛이 짙어지고 새싹이 돋아나는 이 계절에, 주께서 우리 심령에도 새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고 믿음의 새순을 자라게 하심을 찬송합니다. 지난 한 주의 걸음을 지키시고 오늘 거룩한 성일에 우리를 불러 주셨으니,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정돈하시고 하늘의 평강으로 채워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먼저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엎드립니다. 우리는 사순절의 길을 걷는다 하면서도 십자가 앞에 오래 머물지 못했고, 회개보다 변명에 익숙하였습니다. 사랑을 말하면서도 말이 거칠고 마음이 차가웠으며, 받은 은혜를 기억한다 하면서도 감사는 쉽게 옅어졌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구한다 하면서도 내 뜻과 내 자존심을 먼저 세우려 했던 우리의 교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씻어 주시고, 성령께서 마음을 찢는 회개를 허락하셔서 다시 복음의 중심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사순절의 시간 속에서 우리의 신앙을 깊게 하옵소서. 주님의 고난을 묵상할 때 죄의 무게를 깨닫게 하시고, 그 죄를 덮는 은혜의 크기를 더 분명히 보게 하옵소서. 절제와 기도와 말씀 묵상이 형식이 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바꾸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비워야 할 것을 비우게 하시고, 채워야 할 것을 채우게 하셔서, 미움 대신 사랑을, 조급함 대신 인내를, 두려움 대신 믿음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말씀의 하나님, 오늘 강단을 붙드셔서 말씀을 전하시는 주의 종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하고, 상한 마음을 싸매며, 길 잃은 발걸음을 돌이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듣는 우리에게는 겸손과 순종을 주셔서, 말씀을 평가하는 자가 아니라 말씀 앞에 순복하는 자가 되게 하시며, 오늘 들은 말씀이 한 주의 삶으로 이어져 열매 맺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주의 몸 된 교회를 긍휼히 여기소서. 교회가 세...

2026년 3월 15일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만유의 주권자이시며 계절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님 앞에 3월 셋째 주일 예배로 나아옵니다. 겨울의 끝을 지나 봄의 기운이 골목과 들판에 스미는 이때, 주께서 우리의 심령에도 새 숨을 불어넣으시고 믿음의 새순을 돋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연약한 우리를 주의 전으로 불러 모아 예배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다시 살아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찬송합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정돈하시고, 하늘의 평강으로 우리의 안팎을 채워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먼저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엎드립니다. 우리는 사순절의 길을 걷는다 하면서도 십자가의 무게를 가볍게 여기고, 회개의 눈물보다 습관의 예배로 만족할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의 고난을 말하면서도 정작 가까운 이웃의 아픔에는 무심했고, 사랑을 말하면서도 말과 태도는 차갑고 거칠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구한다 하면서도 내 나라, 내 뜻, 내 체면을 먼저 세우려 했던 우리의 교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씻어 주시고, 성령께서 마음을 찢는 회개를 주셔서 다시 복음의 중심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사순절의 시간 속에서 우리를 깊이 다루어 주옵소서. 십자가의 길이 단지 절기의 분위기가 아니라, 죄인을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다시 깨닫게 하시고, 주님의 낮아지심 앞에서 우리의 교만이 무너지게 하옵소서. 금식과 절제의 의미를 바르게 알게 하시며, 음식만이 아니라 미움과 탐심과 헛된 말과 쓸데없는 비교를 내려놓게 하옵소서. 비워진 자리에는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과 기도의 무릎, 이웃을 향한 긍휼을 채워 주옵소서. 주님, 우리를 주님 닮은 사람으로 빚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봄이 오면 묵은 가지를 정리하고 새순을 맞이하듯, 교회와 우리 가정이 영적으로 정돈되는 은혜를 주옵소서. 특별히 춘계 대심방을 앞두고, 가정마다 주님의 평강이 임하게 하시며, 목회자의 발걸음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심방의 시간이 형식이 되지 않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마음의 문이 열...

2026년 3월 1일 첫주 주일 대표기도문

역서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만세 전에 계시고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 앞에 3월 첫 주일, 삼일절 기념주일로 우리를 불러 모아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겨울의 끝을 지나 봄의 문턱에 서게 하신 주님, 얼어 있던 땅이 풀리듯 우리의 마음도 주의 은혜로 풀어 주시고, 새순이 오르듯 믿음의 새 마음이 우리 안에 돋아나게 하옵소서. 바람은 아직 차갑고 세상은 여전히 소란하오나,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의 손은 변함없사오니 오늘 이 예배 가운데 하늘의 평강을 부어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먼저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엎드립니다. 우리는 은혜로 살면서도 감사가 옅어졌고, 기도한다 하면서도 염려를 더 크게 품었습니다. 사랑받은 자로 살면서도 이웃을 쉽게 판단했고, 용서받은 자로 살면서도 마음에 미움을 오래 두었습니다. 나라와 공동체의 아픔을 말하면서도 내 삶의 편안함만을 구한 이기심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숨은 교만과 탐심과 무관심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씻어 주시고, 성령께서 새 마음을 주셔서 회개의 걸음으로 다시 주께 돌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삼일절을 기억하는 주일입니다. 민족이 어둠 속에서 빛을 향해 일어서던 그날의 마음을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이름 없는 이들의 눈물과 기도, 믿음과 용기, 그리고 정의를 향한 간절한 외침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뜻이 단지 과거의 기념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양심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에 자유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가 누리는 평안이 저절로 온 것이 아님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갈라진 마음들이 미움의 말로 깊어지지 않게 하시고, 서로의 상처를 헤아리는 성숙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지도자들에게는 공의와 지혜를 주시고, 책임 있는 결단으로 백성을 섬기게 하시며, 거짓과 편가르기가 나라의 기초를 무너뜨리지 못하게 하옵소서. 경제의 어려움과 불안 속에 있는 가정들에게는 필요한 길...

2026년 3월 8일, 삼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계절을 지으시고 우리의 때를 정하시는 주님 앞에 3월 둘째 주일 예배로 나아옵니다. 겨울의 차가움이 물러가고 봄빛이 조금씩 번져 가는 이때에, 우리 삶에도 새 시작을 허락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찬송합니다. 땅이 풀리며 새싹이 오르듯, 굳어 있던 마음이 주의 사랑으로 풀어지고 믿음의 새순이 돋아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우리의 시선을 분주한 세상에서 돌려, 오직 주님께로 향하게 하시고, 하늘의 평강으로 우리의 안팎을 채워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먼저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엎드립니다. 우리는 새 출발을 말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는 두려움과 염려를 더 크게 품었고, 주님의 약속을 붙든다 하면서도 현실의 계산에 더 쉽게 끌렸습니다. 사랑받은 자로 살면서도 말이 거칠어져 이웃의 마음을 상하게 했고, 용서받은 자로 살면서도 용서에 인색했습니다. 주님, 우리의 교만과 무관심과 나태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씻어 주시고, 성령께서 우리 안에 새 마음을 주셔서 진실한 회개와 순종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3월의 시작과 함께 입학과 새 학기를 맞이하는 자녀들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낯선 교실과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규칙과 새로운 기대 앞에 서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주께서 아시오니, 주님께서 친히 동행하여 주옵소서. 두려움에 눌리지 않게 하시고, 배움의 기쁨을 주시며, 선한 관계를 맺게 하시고, 폭력과 따돌림과 유혹에서 지켜 주옵소서. 공부의 성취만을 좇느라 마음이 메마르지 않게 하시고,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배우게 하옵소서. 또한 진학과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분별을 주셔서, 세상의 기준만 따르지 않게 하시고, 주께서 주신 은사와 소명을 발견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게 하옵소서. 새 직장과 새 부서로 옮기는 성도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이들에게도 지혜와 담대함을 주셔서, 성실함과 정직함으로 신뢰를 세우게 하옵소서. 주님, 봄이 오면 묵은...

2026년 2월 첫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2026년 2월 첫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만유의 주가 되시며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시고, 주님의 전에 나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생명과 호흡이 주께 있음을 고백하며, 시작과 끝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경배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2026년 1월 한 달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지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새해의 문을 열며 기대와 두려움이 함께 있었지만, 하루하루를 주님의 손에 맡기게 하시고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넘어질 때마다 다시 붙들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새로운 2월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직 가보지 않은 날들이지만 주님께서 앞서 행하실 것을 믿고 소망 가운데 나아갑니다. 우리의 길을 우리의 지혜로 정하지 않게 하시고,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며 주의 뜻을 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이 시간 주님의 백성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성도들의 심령이 날마다 말씀으로 새로워지게 하시고,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으로 자라가게 하옵소서. 연약한 자에게는 새 힘을 주시고, 낙심한 자에게는 하늘의 위로와 소망을 부어 주옵소서. 다윗이 여호와를 의뢰하여 담대히 나아갔던 것처럼, 우리 성도들도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걸음을 걷게 하옵소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고백했던 다윗의 믿음이 오늘 우리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대한민국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경제의 어려움과 불안 속에서도 주님의 긍휼로 붙들어 주시고, 일터마다 공의와 정직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국방과 안보를 지켜 주셔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이 나라를 보호하여 주시고, 정치와 외교의 모든 과정 가운데 주님의 지혜를 허락하셔서 분열이 아니라 화합으로, 갈등이 아니라 평화로 나아...

주일 대표기도문 2026년 1월 셋째주

  주일 대표기도문 1월 셋째주 찬양과 감사의 기도 사랑과 능력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차가운 겨울의 중심에서 1월 셋째 주일을 맞아 저희를 다시 주님의 전으로 불러 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계절은 가장 추운 자리에 이르렀지만, 주님의 은혜는 더욱 따뜻하게 저희의 심령을 감싸 주심을 믿습니다. 새해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 시점에, 주님 앞에 서서 우리의 마음과 삶을 다시 가다듬게 하시니 이 또한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하여 흔들린 결심은 다시 세워지고, 식어 가던 열정은 다시 불붙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작심삼일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드리는 회개의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새해를 시작하며 많은 다짐과 계획을 주님 앞에 올려드렸지만, 어느새 마음이 느슨해지고 처음의 긴장과 각오가 흐려진 저희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결단은 있었으나 지속함이 없었고, 열심은 있었으나 성실함으로 이어지지 못했음을 인정합니다. 기도의 자리보다 편안함을 택했고, 말씀 앞에 머무르기보다 익숙한 일상으로 돌아갔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넘어졌음을 숨기지 않게 하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겸손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포기하는 습관이 아니라 끝까지 걸어가는 믿음을 저희 안에 새롭게 심어 주옵소서. 겨울과 방학의 시간 속에서 성실함을 배우게 하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간구 신실하신 하나님, 이 겨울의 시간과 방학의 여백 속에서 저희가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더 깊어지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바쁨이 줄어든 자리에서 게으름이 자라지 않게 하시고, 보이지 않는 날들 속에서도 성실하게 하루를 쌓아 가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삶이 얼마나 귀한지 깨닫게 하시고, 남이 보지 않아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믿음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불평이 아니라 감사가 흘러나오게 하시고, 오늘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주님께 드리는 예배임을 알게 하옵소서. 다윗과 ...

2025년 12월 첫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대림절(Advent) 두 번째 주)

2025년 12월 첫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5년의 마지막 달, 첫 번째 주일 아침에 우리를 은혜의 자리로 불러 모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겨울의 문턱을 넘으며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주님의 자비는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 주시니 찬양합니다. 계절은 변하고 세상은 흔들리지만, 하나님의 통치는 변함없고 주님의 섭리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대림절 두 번째 주일을 맞아 오실 주님을 다시 기다리며, 오늘 우리의 예배가 주님의 임재로 충만케 되길 소망합니다.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게 하셨고, 혼돈의 시대 한가운데에서도 주님의 손길로 우리를 지켜 주셨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12월의 문이 열릴 때마다 한 해의 걸음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동안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말로는 믿음을 말하면서도 세상 걱정에 흔들렸고, 주님의 뜻을 따르기보다 내 감정과 이익을 앞세웠습니다. 사랑해야 할 자리에서 차갑게 굴었던 순간들,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을 닫아 두었던 시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기도해야 할 때에 미루고, 감사해야 할 때에 당연함으로 여겼던 우리의 완고함을 주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이 한 달이 회복과 정결함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주님 앞에 새 마음으로 설 수 있게 하옵소서. 소망의 하나님, 대림절 두 번째 주일을 맞아,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믿음의 등불을 우리 안에 밝히 비추어 주옵소서. 혼란한 세상 가운데서도 주님의 나라가 가까이 오고 있음을 믿게 하시고,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가 모든 것을 다스리고 계심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어둠과 혼돈이 가득한 시대일지라도, 주님이 다스리시는 역사는 멈춘 적이 없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시선이 흔들림 없이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주님이 준비하신 미래를 바라보며 오늘을 살아가는 믿음을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12월의 시작과 함께 우리의 삶을 주님께 다시 맡겨 드...

2025년 12월 첫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12월 첫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5년의 마지막 달, 첫 번째 주일 아침에 우리를 은혜의 자리로 불러 모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겨울의 문턱을 넘으며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주님의 자비는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 주시니 찬양합니다. 계절은 변하고 세상은 흔들리지만, 하나님의 통치는 변함없고 주님의 섭리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대림절 두 번째 주일을 맞아 오실 주님을 다시 기다리며, 오늘 우리의 예배가 주님의 임재로 충만케 되길 소망합니다.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게 하셨고, 혼돈의 시대 한가운데에서도 주님의 손길로 우리를 지켜 주셨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12월의 문이 열릴 때마다 한 해의 걸음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동안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말로는 믿음을 말하면서도 세상 걱정에 흔들렸고, 주님의 뜻을 따르기보다 내 감정과 이익을 앞세웠습니다. 사랑해야 할 자리에서 차갑게 굴었던 순간들,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을 닫아 두었던 시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기도해야 할 때에 미루고, 감사해야 할 때에 당연함으로 여겼던 우리의 완고함을 주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이 한 달이 회복과 정결함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주님 앞에 새 마음으로 설 수 있게 하옵소서. 소망의 하나님, 대림절 두 번째 주일을 맞아,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믿음의 등불을 우리 안에 밝히 비추어 주옵소서. 혼란한 세상 가운데서도 주님의 나라가 가까이 오고 있음을 믿게 하시고,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가 모든 것을 다스리고 계심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어둠과 혼돈이 가득한 시대일지라도, 주님이 다스리시는 역사는 멈춘 적이 없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시선이 흔들림 없이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주님이 준비하신 미래를 바라보며 오늘을 살아가는 믿음을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12월의 시작과 함께 우리의 삶을 주님께 다시 맡겨 드...

2025년 4월 넷째 주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025년 4월 넷째 주 / 마지막 주일 만물의 시간표를 정하시며 아침 햇살처럼 은혜를 내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봄의 향기 가득한 4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아 이 거룩한 예배의 자리에 저희를 불러 주시니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더위가 우리 곁에 서성이는 시간입니다. 저희의 심령도 그 열기처럼 주님을 향한 열정으로 타오르게 하시고, 주님을 사랑하는 사랑으로 한결같게 하소서.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의 허물과 위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다시금 복음의 본질 앞에 무릎 꿇는 신실한 성도 되게 하소서. 세상 풍조에 물들지 않고, 진리를 붙잡고 살아가는 자 되게 하옵소서. 깊어지는 실록 속에서 우리의 믿음도 더욱 단단해지며, 세월 속에 흔들리지 않는 진리 위에 서게 하소서. 계절이 바뀌며 무성해지는 잎새를 바라보는 이 때, 우리의 믿음 또한 외형만이 아닌 깊은 뿌리로 주님의 말씀 안에 자리 잡게 하옵소서. 겉은 푸르나 열매 없는 나무처럼, 말로만 믿는 자 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하셨사오니(야고보서 2:17), 우리의 믿음이 행함으로 증명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를 주님의 뜻 안에 세워 주옵소서. 이 땅의 등불로, 어두운 시대를 밝히는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며,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노아의 방주처럼 생명의 피난처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모든 부서가 연합하고, 사랑 안에서 협력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게 하시며, 각 사역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 사도행전의 새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제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앞날을 주님께 올려드리오니, 거짓과 탐욕으로 이 나라를 오염시키는 자들을 물리치시고, 정직과 진리로 나라를 이끄는 자를 세워 주옵소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정당들의 움직임이 있지만, 모든 국민에게 총명을 주사 바른 지도자를 선택하게 하시고, 거짓 선동에 ...

2025년 4월 첫째 주 주일 대표 기도문

  2025년 4월 첫째 주 주일 대표 기도문 시간의 실타래를 조용히 푸시며, 계절의 수묵화를 정결히 채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의 성소에 올라 찬양의 향기를 올려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벌써 4월, 봄의 향기가 창공을 타고 만물을 흔드는 계절의 소생 속에서,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이 예배의 자리에 나아갑니다. 사순절의 골짜기를 지나며 주님의 고난의 길을 되새기게 하시니, 이 저녁의 예배가 찬양만이 아닌 고백과 눈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그 외로운 언덕에서 흘리신 보혈을 기억하며, 온전히 주님을 따르지 못하고 자신의 길을 고집했던 우리의 허물을 회개하오니, 주여 극휼히 여기시고 다시금 은혜의 품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도다"(전도서 3:11)는 주님의 말씀처럼, 모든 만물은 주의 손 안에서 그 순서를 따라 흐르고 있음을 믿습니다. 꽃이 필 때와 지는 때, 햇살이 내리쬐는 각도마저도 주의 섭리 아래 있사오니, 우리 인생의 모든 순간 역시 주님의 정하신 때를 따라 흘러가게 하옵소서. 비록 우리의 눈에는 내일이 불확실하고, 앞날이 짙은 안개로 덮여 있을지라도, 우리의 발걸음을 주의 확실한 계획 위에 두게 하시고, 고요한 순종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날이 오직 주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날마다 쏟아지는 햇살처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이 스며있었고, 오늘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섬세하신 은총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4월의 시작도, 지나간 3월처럼, 주님의 손에 의해 의미로 채워질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고난의 계절을 지나며 마음이 지친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잃음의 아픔, 버려짐의 외로움, 설명되지 않는 고독 속에서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친히 당하신 고난 속에서 위로와 소망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말없이 견디셨던 주님의 인내를 본받아, 우리도 오늘의 고난을 믿음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주님의 몸 ...